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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정인이 명품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정인은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정인 여름 소극장 공연-장마’ 콘서트를 성황리에 끝냈다.
빗줄기가 흐르는 영상과 피아노 연주가 가미된 ‘장마’로 오프닝을 연 정인은 ‘미워요’ ‘사랑은’ 등 히트곡들과 과거 밴드로 몸담았던 지플라(G.fla)의 ‘음악 하는 여자’ ‘우리’ ‘러브 송’ 등 록 메들리로 멋진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 정인은 신나는 펑키 곡들로 다채로운 음악을 선보였다. 정인의 첫 단독 콘서트에는 이적과 정엽, 노영심, 리쌍 등 인기 가수들이 게스트로 무대에 올라 열띤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정인의 신보 수록곡 ‘비커우즈’(Because)를 피아노 연주한 노영심은 “정인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진짜’라는 단어밖에 없다”며 극찬했고, 리쌍 또한 “정인 콘서트 무대를 빛낼 수 있게 돼 오히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정인의 소속사 정글 엔터테인먼트 측은 “관객 한 명 한 명과 소통하듯 노래하는 정인의 진심이 전해진 공연”이라고 자평했다.
[데뷔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가수 정인. 사진 = 정글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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