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음원 다운로드 2000만 건 넘었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관련 음원 다운로드 건수가 2000만 건을 넘어섰다.

대한민국 공인 음악차트 ‘가온차트’가 지난 3월 1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국내 주요 음악사이트에서 판매된 ‘나가수’ 관련 음원 다운로드 건수를 조사한 결과 2398만 9471건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이 가장 다운로드를 많이 받은 곡은 김범수의 ‘제발’로 209만 6621건을 기록했으며 2위는 110만 779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임재범의 ‘너를 위해’가 차지했다.

‘나가수’ 경연곡 중에서는 ‘제발’ 다음으로 윤도현이 부른 ‘나 항상 그대를’이 108만 9929건, 백지영이 부른 ‘약속’이 104만 4065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다.

100만 건 이상의 다운로드를 기록한 곡은 이들 곡 외에도 이소라의 ‘바람이 분다’(107만 4155건)까지 5곡으로 조사됐다.

한편 안타깝게 탈락한 김연우의 마지막 경연곡 ‘나와 같다면’은 발매 1주일 만에 64만 4650건의 다운로드를 올리며 ‘주간 최고 다운로드’ 기록을 경신했다.

[인기몰이중인 '나는 가수다'. 사진 = MBC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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