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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BMK(본명 김현정,37)가 미국인 남자친구와 이달 말 결혼식을 올린다.
BMK 측에 따르면 BMK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남자친구 메시 래리(45) 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지인의 초대로 방문한 미술관에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왔고, 마침내 결혼으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BMK의 예비신랑은 미군 블랙 호크 조종사로 복무하다 전역했고, 현재 주한미군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BMK는 앞서 지난해 말 SBS '김정은의 초콜릿' 무대에 나와 "남자친구가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와 대뜸 알려줬다. 얼마 만에 온 기회인데 놓칠 수 없었다"며 남자친구와의 첫만남에 대해 소개한 바 있다.
BMK는 지난 2003년 1집 '노 모어 뮤직'(No More Music)으로 데뷔한 뒤 '꽃피는 봄이 오면'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 최근에는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현재 BMK는 서울종합예술학교 실용음악예술학부 겸임교수로 후배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BMK. 사진 = 신스 엔터테인먼트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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