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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18)가 방송을 통해 동갑내기 첫사랑과 재회했다.
아이유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SBS ‘달콤한 고향 나들이, 달고나’(이하 ‘달고나’)에 출연했다.
이날 녹화에는 학창시절 아이유의 첫사랑이 등장, 아이유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이유의 첫사랑은 "우리는 서로 좋아하는 타이밍이 안 맞았다"며 "내가 처음 고백했을 때 지은이가 거절했다. 그 이후 지은이가 나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너도 나를 좋아한다면 생일파티에 꼭 와달라고 생일 초대장을 줬는데 그땐 내가 거절했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만난 두 사람은 그때 일에 대해 떠올리며 즐거운 만남을 이어갔다. 아이유는 "방송에서 처음으로 좋아했던 남자애가 있었다고 얘기 한 것도 모두 이 친구 얘기였다"면서 "내 첫 사랑이 맞다”고 인정했다. 이어 "너무 멋있게 잘 컸다"며 첫사랑을 다시 만난 소감을 밝혔다.
실제로 아이유의 첫사랑은 중학교 전교회장, 고등학교 3년 내내 반장을 맡을 정도로 리더십이 있는 학생으로 학업 성적에 있어서도 전교 등위를 다툴 정도의 ‘엄친아’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공부뿐만 아니라 큰 키에 이장우를 닮은 훤칠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이유는 첫사랑 뿐만 아니라 함께 찍은 스티커사진으로 화제를 모았던 짝사랑 오빠와도 재회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이유의 첫사랑과 짝사랑에 대한 러브스토리는 10일 밤 9시 55분 ‘달고나’에서 방송된다.
[아이유(아래)가 방송서 첫사랑과 재회했다.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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