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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영화 ‘매트릭스’의 모피어스 역으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 CBS 범죄 드라마 시리즈 ‘CSI’(Crime Scene Investigation" career)의 ‘랭스턴 박사’ 로센스 피시번이 전격 하차한다.
미국 LA타임즈 7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피시번은 5월 CBS 측과 ‘CSI’ 계약이 만료된 이후 재계약을 하지 않았고, 하차의사를 밝힌 상태다.
피시번은 10여 년간 길 그리섬 역할로 활약해온 윌리암 피터슨이 하차함에 따라 레이몬드 랭스턴 박사역으로 ‘CSI’의 9번째 시리즈인 2008~2009년 시즌에 첫 출연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피시번의 하차 이유는 그의 영화에 대한 욕심 때문이다. 제작진은 “피시번이 TV 출연을 좋아하지 않았고, 영화에서 커리어를 쌓길 원했다”고 전했다.
한편 ‘CSI’ 시리즈는 올 가을 12편으로 돌아온다는 계획이며, 피시번은 맷 데이먼과 함께 출연한 ‘컨테이젼’으로 컴백할 계획이다.
[사진 = 로렌스 피시번]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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