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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위대한 탄생'으로 기적을 이룬 백청강과 이태권이 예능 프로그램에 데뷔한다.
백청강과 이태권은 10일 방송되는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의 코너 '취조실'에 특별 출연한다.
이는 '웃고 또 웃고'의 출연자인 정준하를 통해서 이뤄졌다. 평소 '위대한 탄생'의 팬이었던 정준하는 백청강과 이태권의 스타성을 눈여겨보고 자신의 코너인 '취조실' 출연을 추천했다.
취조실에서 범인 역할로 열연을 펼친 백청강과 이태권은 각각 여자 마음을 훔친 절도죄와 여자 마음에 불을 지른 방화죄 등 웃지 못 할 에피소드로 열연을 펼쳤다. 또한 촬영 중 개인기를 보여 달라는 출연자들의 요청에 흔쾌히 춤과 노래를 선사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나도 가수다' 2편이 방송된다. 정성호는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개그우먼 김세아는 이소라의 '넘버원'을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인다.
매주 카메오 출연으로 또 다른 재미를 주고 있는 김현철의 '전설의 김PD'에는 가수 태진아가 특별 출연, 뒤늦게 데뷔한 중년가수 역할로 김현철을 당황하게 했다.
한편, 개편을 맞이해 시간대를 옮긴 '웃고 또 웃고'는 10일 밤 12시 35분에 방송된다.
[사진 = 백청강(왼쪽)과 이태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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