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넥센히어로즈는 오는 10일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다운증후군 장애우 하정용(17)군과 지적장애우 오동주(16)양을 각각 시구시타자로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구자로 선정 된 다운증후군 장애우 하정용 군은 평소 야구와 골프를 즐기는 스포츠 매니아로 평소 넥센히어로즈를 응원하기 위해 자주 목동구장을 찾는 인연으로 시구를 하게 되었다.
또한, 시타자로 선정 된 오동주 양은 지난 5월 서울시 대표로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멀리뛰기와 창던지기 부문에 출전하여 기량을 뽐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양천구 지역의 장애복지발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양천구 장애인 부모회'약 200여명이 목동구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 = 넥센 엠블럼]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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