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끝사랑’으로 ‘나가수’ 인기 잇는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실력파 보컬 가수 김범수가 신보 ‘끝사랑’(SOLISTA : Part 2)으로 MBC ‘나는 가수다’의 인기를 이어간다.

김범수는 오는 16일 지난해 9월 발매된 정규 7집 ‘지나간다’ 파트 투 개념인 ‘끝사랑’을 발표한다. ‘끝사랑’은 김범수의 히트곡 ‘보고 싶다’를 만든 작곡가 윤일상과 작사가 윤사라가 의기투합한 곡이다.

이와 관련 김범수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7집 파트 원 앨범이 이승철, 박진영, 정엽 등 인기 가수들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것에 중점을 뒀다면, 이번 ‘끝사랑’은 기존에 대중들이 알고 있던 김범수보다 한층 짙어진 가수 김범수만의 음색을 담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김범수는 현재 ‘나는 가수다’로 많은 활약을 펼치며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발라드를 비롯해 알앤비, 소울,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소화하고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김범수의 신보는 총 7개 트랙으로 구성됐으며 16일 온,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 발매된다.

[신보 '끝사랑'을 발표하는 가수 김범수. 사진 = 폴라리스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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