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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윤계상이 공효진을 차승원에게 보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사랑' 11회에서는 흔들리는 애정(공효진 분)을 잡기 위한 필주(윤계상 분)의 노력을 계속됐다.
독고진(차승원 분)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기로 마음을 먹은 애정 역시 필주에게 자신을 잡아줄 것을 부탁하지만, 이런 기회에도 '착한남자' 윤필주는 애정이 힘들어 하는 것을 걱정하며 안타까운 '애정바라기'를 계속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필주는 '커플 메이킹' 촬영 중 독고진이 애정에게 보낸 문자를 우연히 보게 되고, 애정은 이를 삭제 해달라고 부탁한다.
촬영을 마치고 애정과 시간을 보낸 두 사람은 애정의 집 앞에서 기다리던 독고진의 앞을 보란 듯이 손을 잡고 지나쳤지만, 독고진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결국 눈물을 보이는 애정을 보며 필주는 결국 삭제하지 못한 문자를 애정에게 전하고 힘들게 돌아섰다.
이런 필주의 안타까운 사랑을 지켜보는 시청자들은 "자신이 힘든 것보다 애정의 마음을 먼저 생각하는 필주의 사랑이 너무 안타깝다" "필주가 이대로 포기하는 건 아니겠지? '필라인'이 좀 더 힘을 냈으면 좋겠다" 등의 글을 남기며 필주의 착한 사랑에 힘을 더했다.
한편, '최고의 사랑'은 8일 방송 시청률 18.4%(AGB닐슨미디어리서치)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 자리를 지켰다.
[사진 = '최고의 사랑' 방송화면]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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