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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가수 아이유의 '좋은날'을 저음으로 들으면 현빈 목소리가 들린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10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될 KBS 2TV '스펀지 제로'에서는 이같은 제보를 받고 사실 확인에 들어갔다.
'스펀지' 제작진은 사실 확인을 위해 전문가를 찾아갔고 '좋은날'의 음높이를 80% 낮춘 결과 현빈 목소리가 들렸다.
뿐만 아니라 현빈 목소리의 음파와 92% 일치함을 보였다. 이와 관련해 숭실대 소리공학과 배명진 교수는 "현빈과 아이유의 얼굴 골격의 비율이 비슷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닐까"라는 의견을 전했다.
이밖에도 몇몇의 노래의 음낮이는 낮추니 현빈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현빈 팬클럽 회원 30명에게 음높이를 낮춰 현빈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7곡을 선정해 들려주니 가장 현빈의 목소리와 비슷한 곡으로 장윤정의 '어머나'를 꼽기도 했다.
[아이유(왼쪽), 현빈.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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