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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주말드라마 '내사랑 내곁에'의 이소룡(이재윤 분)이 우유도둑에 이어 변태로 불려지면서 다음에는 어떤 별칭을 얻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달 29일 방송된 '내사랑 내곁에' 8회에서 도미솔(이소연 분)이 배달하는 우유를 훔쳐가는 도둑으로 오인 받아 빗자루 세례에 경찰서까지 출입해야 했던 이소룡이 10회에서는 본의 아니게 미솔에게 뽀뽀를 하면서 '변태'소리를 들었다.
곧바로 창고선반에 쌓여있던 박스가 떨어지려는 상황에서 자신을 구해주기 위해 달려 들었고, 이 상황에서 우연히 입술이 부딪친 것임을 알고 오해는 풀었다. 하지만 소룡으로서는 '생명의 은인'이 한 순간에 '변태'로 둔갑하는 멍에를 쓴 것.
이에 이재윤은 "도미솔이 곤경에 빠지거나, 위험에 처했을 때 이를 도와주면서도 이상한 사람으로 몰려 억울하다. 앞으로는 사실 그대로 보여져 정의남, 흑기사 등 멋진 애칭으로 불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츰 미솔의 매력에 마음이 끌리고 있는 소룡이 앞으로 멋진 애칭도 얻고 예쁜 사랑도 키워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재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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