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1차 공개 트라이아웃 실시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엔씨소프트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마산 공설운동장 야구장에서 1차 공개 트라이아웃(Tryout, 선수 공개 테스트)을 실시한다.

1차 공개 트라이아웃에 참가하고 싶은 사람은 엔씨소프트프로야구단 웹사이트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발송하거나 엔씨소프트프로야구단 사무실(마산 야구장 내)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6월 10일부터 20일까지이며, 서류 전형 합격자는 6월 23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만 20세(1992년생) 이상부터 만 32세(1979년생) 이하의 남성으로, 대한야구협회에 6년 이상 등록된 사람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재외 교포 선수의 경우에도 참가할 수 있으며, 2011년 프로야구 드래프트 대상자는 이번 트라이아웃 대상에서 제외된다.

트라이아웃은 전체 체력측정, 투수 체력측정, 야수 체력측정, 포지션별 실기평가, 실전평가 등으로 진행된다. 1차 트라이아웃 합격자에게는 9월 초 진행될 2차 트라이아웃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엔씨소프트프로야구단의 1차 공개 트라이아웃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10일 오전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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