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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이민호와 박민영이 동거모드에 돌입한다.
'시티헌터' 8일 5회 방송분에서 윤성(이민호 분)은 요인 경호를 하다가 다친 나나(박민영 분)를 위해 뽀로로 반창고를 붙여주며 마음을 전했다. 이후 나나의 집으로 갔던 그는 그 곳을 뒤지고 있던 의문의 사나이 석두식을 발견하고는 한바탕 싸움을 벌였다.
그동안 윤성은 태국에서 식중(김상중 분)을 통해 나나의 존재를 알게 된 이후 MIT를 거쳐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에 입성, 경호팀의 나나와는 대리운전 등을 빌미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어왔다.
이 와중에 윤성은 나나의 집이 경매에 들어간 사정을 알게 되고는 마음을 써오다가 결국 8일 방송분에서 그의 집을 식중을 통해 사들인 것. 이후 9일 6회 방송분에서 나나의 집에서 머무르던 윤성은 오갈데 없는 나나를 향해 "그럼 나랑 같이 살던가"라고 동거를 제안하는 장면이 공개된다.
이에 잠시 고민하던 나나는 윤성을 향해 "신체 접촉을 하지 않겠다는 계약서를 쓰자"는 화답과 함께 이를 받아들일 예정이다. 특히, 윤성과 나나간의 숨막히는 스킨쉽 장면도 함께 공개된다.
제작진은 "그동안 윤성이 나나를 아끼는 마음을 숨기지 않았는데, 이번 회부터는 둘이 동거모드로 돌입하게 됐다"며 "특히 영주(이준혁 분)를 남자로 여기고 있는 나나가 윤성과 한집에 살면서 어떤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민호(왼쪽)와 박민영.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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