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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인기그룹 빅뱅과 걸그룹 2NE1 등이 소속된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재도전 끝에 코스닥 진입에 성공했다.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YG는 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로부터 코스닥 시장 상장을 승인받았다. 이로써 YG는 이미 상장에 진입한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빅 3’ 대결구도를 갖추게 됐다.
YG는 지난해 처음으로 코스닥 상장 진입을 노렸으나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 하지만 싸이와 ‘슈퍼스타 K2’ 출신 강승윤 등을 영입하며 재도전했고 재수 끝에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YG는 지난해 44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100억 원 선이다. YG는 현재 빅뱅과 2NE1, 싸이, 세븐, 지누션, 배우 강혜정, 유인나 등이 소속돼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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