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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 주인공들을 더위에서 구하라는 특명이 떨어졌다.
지난달 25일부터 첫 방송된 '시티헌터'는 현재 극중 MIT출신의 청와대 국가지도정보통신망팀의 윤성(이민호 분)이 시티헌터가 돼 5적을 처단하려는 와중에 청와대 경호팀 나나(박민영 분)와 티격태격하는 에피소드를 그려가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최근 여름이 가까워진데다 30도에 육박하는 날씨가 이어지자 '시티헌터' 주인공들을 보호하기 위해 더위를 피하라는 특명이 떨어졌고, 이 때문에 다양한 방법이 동원되고 있다.
촬영도중 연기자들은 비올 때 쓰는 창 넓은 우산을 쉴때마다 펼쳐들고 있고, 간 선풍기도 동원되고 있다. 이민호와 박민영도 앞다투어 제작진을 향해 시원한 음료와 아이스크림을 내놓고 있고, 팬들 또한 촬영장을 찾아와 아이스크림 등을 선물하고 있다.
이에 한 제작진은 "앞으로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질수록 이를 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강구될 예정"이라며 "무엇보다 좋은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더위와 싸우고 있는 '시티헌터'팀이 힘을 내는 데는 시청자분들의 응원이 가장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이광수, 구하라,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왼쪽부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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