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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수목극 ‘시티헌터’의 이광수와 양진성이 본격 러브라인에 돌입했다.
9일 방송된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최수진/연출 진혁) 6회분에서 고기준(이광수 분)은 청와대 컴퓨터를 해킹해 혼란을 준 혐의로 검찰에 잡혀갔다.
기준이 연행된 뒤 경호과장 송영덕(이승형 분)과 박호식(백승현 분)이 “기준이 그럴 줄 몰랐다”며 뒷담화를 하자, 청와대 여자 경호관 신은아(양진성 분)는 “고기준은 어리버리 하지만, 나쁜 사람아니다”라고 기준의 편을 들었다. 이어 신은아는 “고기준씨 그런 사람 아니거든요?”라며 버럭 화를 내고 그 자리를 떴다.
극중 청와대 여자 경호관 은아는 국가지도통신망팀 기준의 무술 사수로 유도기술을 알려주고 있는 상황. 은아가 “귀엽다”며 기준에게 은근한 호감을 표현하고, 기준은 이를 민망해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선사한 바 있다.
이날 은아는 기준이 없을 때 그의 편을 들며, 본격적인 알콩달콩 러브라인을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네티즌들은 “깨알커플 너무 사랑스럽다”, “고기준 믿어주는 신은아, 의리있다”, “이광수-양진성 커플을 지지한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양진성(가운데)-이광수.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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