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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신지애(미래에셋)가 미국여자프로골프(PGA)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 1라운드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신지애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 크리크 골프장(파72·6746야드)에서 시작된 대회 1라운드서 보기없이 버디 6개를 쳐 중간합계 6언더파 66타로 사라 켐프(호주)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라섰다.
재미교포인 민디 김은 8언더파 64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를 기록했다. 숍라이트 클래식서 한 타 차 준우승에 머물렀던 신지애는 이날 1라운드서 불꽃타를 선보였다. 2번 홀(파3)서 첫 버디를 낚아낸 신지애는 6번 홀(파5)서도 타수를 줄이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신지애는 후반 라운드 들어 13번 홀(파5)서 세 번째 버디를 낚아낸 뒤 나머지 홀서 버디 3개를 추가하며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미국 선수들의 상승세가 이어진 가운데 강해지가 3언더파 69타로 이미나(KT), 배경은(볼빅)과 함께 공동 18위에 올랐다. 최나연(SK텔레콤)은 2언더파 70타로 서희경(하이트), 김미현(KT)등과 함께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신지애.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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