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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월화극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의 강지환이 ‘콜라키스’ 번외편이 있다고 밝혔다.
강지환은 9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 “’콜라키스’가 방송에 나갔지만 번외편 콜라키스가 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번외편 콜라키스는 좀 다른 느낌이냐’는 리포터 지영의 질문에 강지환은 “더 끈적끈적했다”고 답해 궁금증을 자극했다.
‘콜라키스’는 ‘내거해’에서 현기준(강지환 분)과 공아정(윤은혜 분)이 콜라를 뿌리면서 장난을 치다가 키스를 나눈 장면을 말한다. 온 몸을 적신 콜라의 끈적끈적한 느낌과 콜라의 달콤한 느낌을 동시에 전달해 독특하면서도 달달한 키스신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한밤’에서는 강지환이 말한 ‘콜라키스’ 번외편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강지환은 콜라를 마셔 입안에 머금은 뒤 윤은혜에게 키스를 시도하려 했다. 그러나 윤은혜는 웃음을 참지 못하고 계속 NG를 냈고, 강지환도 "얼굴에 뿜을 뻔 했다"며 촬영의 어려움을 전했다. 촬영이 성공했다면, 드라마에서 공개된 ‘콜라키스’보다 훨씬 더 수위가 높은 키스신이 될 뻔 한 것.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촬영에 성공했어도 너무 진해서 편집됐을 듯", "사탕키스보다 더 수위가 높은데", "윤은혜가 웃을만 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콜라키스' 번외편을 소개하는 강지환(위), 드라마에서 공개된 '콜라키스' 윤은혜-강지환.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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