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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스케줄 논란에 관해 입을 열었다.
최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슈퍼주니어의 지난해 12월 스케줄을 정리한 표가 등장했고, 일부 팬들은 '살인적인 스케줄'이라며 슈퍼주니어의 건강까지 우려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이특은 지난 8일 KBS 2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에서 "많은 분들이 '바쁜 스케줄 힘들지 않냐' 얘기들이 참 많은데, 사실 일인 것을 어떻게 하겠습니까? 저희만 바쁘겠습니까?"라며 "일 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바쁘시고 다 힘들텐데 저희는 오히려 그런 이야기를 듣는게 개인적으로 너무 속상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인기 많은 사람이 일이 많은게 당연하고, 하고 싶어도 못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거든요"라며 "그러니까 거기에 대해서 여러분들이 '너무 힘들겠다', '쉬면 좋겠다' 이런 말씀 안 하셨으면 좋겠고, 더 '화이팅', '열심히 하면 좋겠다' 이런 응원의 문구를 저희한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특은 9일 트위터를 통해서도 "도대체 뭐가 살인적이라는 건지"라고 하며 정작 자신은 스케줄에 아무런 불만이 없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슈퍼주니어 이특. 사진 = 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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