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SBS 스페셜 ‘최후의 툰드라’가 중국 '상하이TV 페스티벌'에서 자연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SBS는 10일 ‘최후의 툰드라’가 9일 오후 6시(현지시각)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최대 규모 TV 페스티벌인 '상하이 TV 페스티벌'에서 자연 다큐멘터리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후의 툰드라’는 지구 최후의 땅, 시베리아 툰드라에서 펼쳐지는 자연과 인간의 대서사시를 담은 대작 다큐멘터리. 야말 툰드라에 사는 네네츠족 어린이들의 강인하고 순수한 일상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사람들이 전해주는 감동을 보여주고, 현대 물질 문명 속에서 인간이 잃어버린 가치를 생각보고자 하는 취지로 제작됐다.
한편 올해로 17회를 맞는 '상하이 TV 페스티벌'은 참가국의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다른 국가와 지역간의 상호 이해와 우정을 돈독히 하고 TV 산업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TV 프로그램 전시, 필름 및 TV 마켓, 기술장비 전시회, TV 포럼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최후의 툰드라'. 사진 = SBS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