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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촬영 중 돌연 촬영장을 뛰쳐나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CJ E&M은 10일 최근 진행된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이하 ‘코갓탤’) 지역예선 현장에서 노홍철이 갑작스레 당황한 기색이 역력한 채 어찌할 바를 모르더니, 결국 촬영장을 뛰쳐나갔다고 밝혔다.
이번 ‘코갓탤’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노홍철과 신영일은 무대 뒤에서 심사를 기다리는 지원자들을 응원하거나 심사 결과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지원자들에게 위로와 축하를 건네는 등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며 ‘깨방정 콤비 MC’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작진에 따르면 노홍철은 심사 결과를 인정하지 못하고 떼를 쓰는 지원자를 다독여 무대에서 내려오게 하는가 하면, 탈락해 대성통곡을 하는 꼬마 지원자들은 꼭 안아주는 등 어떠한 돌발 상황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해왔다고 한다.
더욱이 그동안 무한도전을 비롯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늘 모든 상황을 파악하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준 노홍철이 갑자기 촬영장을 벗어날 정도로 당황케 한 이유에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영국에서 화제를 모은 ‘갓 탤런트(Got Talent)’ 포맷을 모티브로 남녀노소 관계없이 코미디, 댄스, 성대모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특한 재능을 가진 스타를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 tvN ‘코리아 갓 탤런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노홍처. 사진 = CJ E&M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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