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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용만이 '신입사원'의 새로운 심사위원으로 투입됐다.
12일 방송되는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에선 탁월한 진행 능력을 지닌 김용만이 심사위원석에 오른다.
김용만은 "가능성을 보여달라, 배짱있게 즐겨라"라며 자신만의 심사 기준으로 가능성과 배짱을 내세웠다. 김용만은 톱7에게 주어진 과제인 라디오 진행을 지켜보며 "진짜 잘한다. 이제 대중들은 재미있는 아나운서를 원한다"며 색다른 아나운서 상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그는 "이제 연예인들도 시험을 봐야 한다. 그 커트라인에 정형돈이 있다"며 재치있는 입담도 잊지 않았다. 이에 정형돈은 "연예인 공개채용 '검정고시'를 준비 중이다"라며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용만은 1991년 KBS '대학 개그제'를 통해 데뷔한 이래, 각종 프로그램들과 시상식 등에서 뛰어난 진행 실력을 선보이며 20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진행자로 유명하다.
김용만 '경제야 놀자', '단비', '몸몸몸' 등 다양한 형식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일밤'을 지켜왔고, '전파견문록', '강력추천 토요일',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등 MBC 대표 프로그램의 진행자로도 활약했다.
한편, 김용만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선 '우리들의 일밤-신입사원'은 12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 = 김용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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