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빅보이' 이대호가 한화 이글스의 에이스 투수 류현진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10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말 상대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스리런을 때렸다.
이날 이대호는 팀의 선취점으로 1-0으로 앞선 1회말 무사 1,2루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기는 120m의 3점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16호.
앞서 이대호는 시즌 개막전에서도 한화 류현진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뽑아낸 바 있다.
[이대호.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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