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 내야수 황재균이 경기 중 여성팬을 향해 뽀뽀를 하기위해 달려드는 듯한 절묘한 캡쳐 사진이 화제다.
이 사진은 9일 대구 시민운동장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롯데와 삼성 간의 경기 중 방송화면이다. 사진 속 황재균은 마치 뽀뽀를 하려는 듯 한 여성팬을 향해 달려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실 이날 황재균은 삼성 조영훈의 파울타구를 잡기 위해 3루 쪽 관중석을 향해 달려가던 중 그물에 걸려 얼굴을 파묻게 됐는데 이것이 마치 뽀뽀를 하는 듯한 분위기를 풍긴 것.
방송을 본 한 네티즌은 이후 이 중계화면을 캡쳐해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뜨렸다. 사진을 접한 테티즌들은 "사진 진짜 절묘하네요" "저 여자 달려오는 황재균 선수 보면서 무슨 생각했을까?" "그물망만 없었으면…"라는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인터넷 커뮤니티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