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함태수 기자] 두산이 '안방마님' 양의지의 만루포를 앞세워 5연패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1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SK와의 홈경기에서 2회말 터진 양의지의 동점 만루 홈런과 3회말 나온 김동주의 결승 솔로 홈런에 힘입어 8-5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5연패 사슬을 끊은 두산은 정규시즌 22승 2무 30패를 마크했다. 반면 15안타를 터뜨리고도 5점에 그친 SK는 31승 22패.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역전승으로 이끌어 기쁘고 앞으로 팬들에게 좋은 경기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경기평을 남겼다.
[김경문 감독]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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