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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댄스스포츠 선수 남기용과 커플을 이뤄 현란한 퀵스텝 실력을 뽐냈다.
현아-남기용 커플은 10일 오후 첫방송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이하 ‘댄싱스타’)에서 11 쌍의 커플 중 마지막으로 무대에 등장해 댄스공연을 선보였다.
현아-남기용 커플은 ‘Sing Sing Sing’ 음악에 맞춰 경쾌한 퀵스텝 무대를 펼쳤다. 두 사람은 오랜 연습을 증명하듯 실수 없이 호흡을 맞췄고, 현란한 발놀림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특히 현아는 프릴이 화려하게 달린 분홍색 댄스스포츠 치마로 춤의 움직임을 더욱 돋보이게 해 눈길을 끌었다.
현아-남기용 커플의 공연을 본 심사위원 남경주는 “현아의 이미지와 잘 맞는 춤이다. 댄스가수답게 퀵스텝을 잘 이해했고, 공간을 넓게 활용한 게 시원시원했다”고 극찬했다.
또 다른 심사위원인 국가대표 댄스스포츠 감독 황선우는 “경쾌함, 비주얼, 생동감, 모두 예스다”라 칭찬했고, 발레리나 김주원 역시 “현아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의상이었고, 신선한 춤이 마지막 무대로 손색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댄싱스타’는 유명인사와 전문 댄서들이 커플을 이뤄 경합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첫방송에선 왈츠를 춘 김영철-이채원 커플이 1위를, 퀵스텝을 춘 김장훈-정아름 커플이 꼴찌를 차지했다.
[현아-남기용 커플.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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