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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탤런트 정일우가 서울 홍대 거리에 깜짝 등장해 길거리 시민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일우는 지난 9일 저녁 KBS 2TV '연예가중계' 게릴라 데이트 녹화 차 홍대에 등장, 팬들을 비롯한 수많은 인파와 취재진들에 둘러싸였다.
이날 정일우는 자신을 보기 위해 몰려든 많은 팬들을 향해 시종일관 트레이드 마크인 특유의 살인 미소로 팬들을 대하는 친절함을 잃지 않았고 거리 데이트 도중 시민들의 소원 들어주기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호응 속에 이벤트를 마쳤다.
특히 그의 열혈팬이라고 밝힌 한 팬은 촬영 도중 정일우가 들른 옷 가게에서 고른 옷을 선물하기도 해 게릴라 데이트 사상 최초로 촬영 중에 즉석에서 팬에게 직접 선물 받은 첫 스타가 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정일우는 1시간 남짓 진행된 게릴라 데이트를 통해 드라마 종영 이후 근황과 그간 드라마를 통해 이슈가 됐던 패션, 절친 이민호와의 우정, 학교 생활 등에 관해 솔직하고 진지한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몰려든 인파때문에 트위터 팬들과 만나기로 한 장소를 가지 못한 그는 게릴라 데이트를 마치고 트위터를 통해 “오늘 게릴라데이트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 즐거웠습니다. 많은 인파로 인해 상상마당 쪽을 못 갔네요. 기다리신 팬 여러분들 죄송해요!!”라며 소감 및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정일우의 게릴라 데이트는 11일 오후 9시 5분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정일우. 사진 = N.O.A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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