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과학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마트폰 게임 ‘앵그리버드’를 현실에서 재현한 실사판 영상이 화제다.
8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T 모바일 앵그리버드 라이브(T-Mobile Angry Birds Live)’라는 이름으로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독일의 무선서비스 제공회사인 T-모바일사가 지난 5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펼친 프로모션 행사를 담은 영상이다.
영상 속 행사장에서 모형물 앞에 설치된 스마트폰으로 ‘앵그리버드’ 게임을 플레이하면, 바로 그 앞에서 실제 ‘앵그리버드’ 모형이 날아가 블록을 무너뜨린다.
지나가던 사람들은 하나 둘 행사장에 모여들고, 게임과 똑같이 동그란 모양의 새가 날아가 목표물을 부수고 그 자리에서 터지는 모습을 눈 앞에서 본 사람들은 열광하며 즐거워한다.
특히 영상 속 새가 날아갈 때의 소리 또한 실제 게임과 똑같아 현실성을 높였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와 진짜 재미있겠다”, “현실에서 저게 가능? 나도 해보고 싶다”, “게임을 현실로 가져오다니 정말 대단하다” 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한편 ‘앵그리버드’는 지난 2009년 공개된 후 전세계에서 다운로드 된 횟수가 2억회를 넘는 인기 스마트폰용 게임이다.
[사진, 영상=유튜브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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