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김선우와 최준석이 두산의 5월 MVP로 선정됐다.
두산은 11일 잠실 SK전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하는 '니콘이미징코리아' 5월 월간 MVP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5월 MVP는 투수 부문 김선우, 타자 부문 최준석이 각각 선정됐다.
김선우는 5월 한 달 동안 5경기에 선발 등판, 35이닝 동안 14탈삼진을 곁들이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1.29를 기록했다. 특히 김선우는 이 기간 선발 31이닝 연속 비자책점으로 구단 신기록을 세우는 등 팀의 에이스로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또 최준석은 5월 한 달간 타율은 2할3푼(74타수 17안타)에 그쳤지만, 2개의 결승타와 홈런 3개, 타점 11개를 기록하며 찬스에 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최준석은 올 시즌 결승타 8개로 이 부문 전체 공동 1위를 달리며 팀의 중심타자로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니콘이미징코리아 '김동국' 마케팅 팀장이 부상으로 니콘 DSLR 카메라와 백화점 상품권 등을 시상했다.
[김선우-최준석]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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