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아, '나도 가수다'서 이소라 패러디 '폭소'…도플갱어 수준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개그우먼 김세아가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이소라를 패러디해 화제다.

김세아는 10일 밤 방송된 MBC 코미디 프로그램 ‘웃고 또 웃고’의 ‘나도 가수다’ 코너에서 이소라를 패러디한 ‘이소다’로 분했다.

김세아는 ‘나가수’에서 이소라가 부른 보아의 ‘넘버 원’을 불렀다. 그는 이소라의 목소리 뿐만 아니라 노래를 부를 때 눈을 감는 이소라 특유의 표정과 찡그리는 얼굴까지 완벽하게 따라했다.

이소라의 ‘넘버 원’ 무대에서 빛났던 기타연주도 장난감 기타를 든 개그맨들로 재연해 재미를 더 했다.

또 ‘나가수’ 속 제작진과의 인터뷰 장면도 패러디하며 “저희 편곡자가 그런 노래는 집어치워라 했다”며 코믹하게 재연했다.

아울러 이날 ‘나도 가수다’에선 지난주 임재범을 패러디해 화제를 모은 개그맨 정성호가 다시 한 번 임재범을 따라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 진짜 비슷하다”, “진짜 열심히 준비했네. 대박 똑같아”, “도플갱어 수준”, “디테일이 살아있는 패러디”, “어쩜 저렇게 포인트를 잘 잡아냈는지”라며 감탄했다.

[이소라를 패러디한 김세아.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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