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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저 남자친구 사귈까봐요"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카라의 팬들이 ‘우정보다 사랑을 선택할 것 같은 멤버’로 막내 강지영을 1위로 뽑았다.
11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 내 보조 배구장에서는 그룹 카라의 두 번째 팬미팅이자 재결합 후 첫 팬미팅인 ‘지금 전하고 싶은 말’이 카라의 팬클럽 ‘카밀리아’와 일본 팬들이 모인 자리에서 개그맨 김범용의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팬미팅 중 진행된 팬클럽 ‘카밀리아가 카라에 전하고 싶은 말’에서는 ‘멤버들과 같은 남자를 좋아하게 됐을 때 사랑보다 우정을 택할 것 같은 멤버는?’라는 주제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카라의 강지영이 36%로 ‘우정보다는 사랑을 택할 것 같은 멤버’로 뽑혔으며 이어 니콜, 박규리, 한승연이 순을 이었으며 구하라가 우정을 택할 것 같은 멤버로 뽑혔다.
이에 강지영은 “정말 저 남자친구 사귀어 버릴까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규리를 제외한 멤버들이 “모두 사랑보다는 우정을 택할 것”이라고 하자 박규리는 “나는 사랑을 선택할 것”이라며 “다들 시집갈 때 봅시다”라고 말해 현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팬미팅에서는 카라가 ‘점핑’, ‘미스터’, ‘루팡’ 등의 히트곡들과 일본에서 활동했던 ‘제트코스타 러브’ 등을 불러 현장을 뜨겁게 했다. 이날은 또 ‘카밀리아 데이’ 이벤트, 팬설문 이벤트, ‘해피뉴스’ 영상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레인보우가 게스트로 함께 했다. 팬미팅 장면은 이날 일본 83개의 극장에서 동시 방영됐다.
[강지영. 사진 = DSP 엔터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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