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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박세리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스테이트 팜 클래식 3라운드서 공동 8위로 올라섰다.
박세리는 12일(한국시각) 미국 일리노이주 스프링필드의 팬더 크리크 골프장(파72·6746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를 기록, 폴라 크리머(미국)등과 함께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청야니(대만)는 이날 6타를 줄이는 활약 속에 17언더파 199타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2라운드까지 선두였던 재미교포 민디 김은 16언더파 200타 2위로 내려앉았다.
초반 파세이브를 이어간 박세리는 4번 홀(파4)부터 3연속 버디를 낚아냈다. 이후 후반 라운드 들어 11번 홀(파4)서 타수를 줄였다. 박세리는 나머지 홀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한국(계) 선수 중에서는 이미나(KT)가 9언더파 207타로 17계단이 상승한 공동 14위에 올랐다. 신지애도 9언더파를 기록, 단독 4위에서 공동 14위로 내려앉았다. 최나연(SKT)은 6타를 줄이며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0위로 상승했다.
[박세리. 사진 = gettyimagesskorea/멀티비츠]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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