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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가 12일 열리는 한화이글스와의 사직 홈경기에 앞서 자이언츠걸 조현영의 시구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시구에 이어 클리닝타임에는 응원단상에서 치어리더들과 자신의 대표곡인 'TO ME'에 맞춰 댄스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인기 걸그룹 '레인보우'의 막내 조현영은 올시즌 롯데자이언츠의 홍보모델인 자이언츠걸로 선정되어 롯데 응원과 홍보에 앞장섰다. 지난 4월 큰 인기를 모았던 레인보우의 'TO ME' 활동 때는 1군, 2군 선수들에게 멤버들이 직접 사인한 CD를 전달하면서 팀의 우승을 염원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시구에 대해 조현영은 "여자 연예인 시구자들이 멋진 포즈로 그동안 주목을 받았는데 나는 여자연예인 시구자 중 제일 빠른 공을 던져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조현영.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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