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전날 왼쪽 허벅지에 근육통으로 교체된 롯데 자이언츠의 황재균이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롯데 양승호 감독은 "황재균이 근육 파열은 아니라고 하더라. 내일 서울에 올라가서 체크를 해보려고 한다"며 "오늘 경기에서 선발은 제외했다. 엔트리에서 빠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황재균은 전날 한화전 1회말 무사 1루의 상황에서 1루로 베이스러닝을 하다 왼쪽 다리에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병원에서 초음파 검사 결과 근육 파열은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이때문에 황재균이 맡았던 3루수 자리는 전준우가 대신하게 된다. 전준우는 지난 4월 10일 목동 넥센전 이후 처음으로 3루수로 출장하게 됐다. 전준우가 빠진 중견수 자리는 이승화가 대체한다.
[황재균.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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