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김하진 기자] 시즌 5승째를 거둔 롯데 자이언츠의 송승준이 타선의 도움에 고마움을 표했다.
송승준은 12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1 롯데카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5승째를 따냈다. 이날 106개의 투구수를 소화한 송승준은 6이닝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했다.
이날 경기 후 송승준은 "타자들이 초반에 점수를 내줘 편하게 마운드에 임했다"며 "어제 큰 점수차로 져 오늘은 최대한 길게 가져가려 했다"고 전했다.
이어 "포수 강민호의 리드가 좋았다. 평소와 다르게 패턴으로 간 것이 주효했다"던 송승준은 "한화 타자들이 포크를 노리는 것 같아 오늘 직구와 커브를 많이 던졌는데 그게 통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송승준은 "앞으로 꾸준한 모습을 보이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송승준.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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