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야구장의 꽃' 이라 불리우는 치어리더, 그리고 야구장의 궂은 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야구장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잡고 있는 배트걸.
프로야구가 600만 관중 시대를 맞이하면서 야구장에도 색다른 볼거리 들이 많아지고 있다. 야구장의 꽃이라 할수 있는 치어리더의 응원과 공연은 더욱더 섹시하고 화려해지고 있으며 색다른 볼거리로 자리잡은 배트걸은 관중들에게 활력소로 자리잡고 있다.
방송용 중계카메라에는 잘 잡히지 않는 그녀들의 야구장 일상은 어떨까? 마이데일리 카메라에 담아보았다.
야구장의 새로운 활력소로 자리잡고 있는 배트걸은 선수들의 헬멧, 배트, 보호장구 등의 장비들을 챙기기도 하고 심판에게 공을 건네주기도 하며 투수들에게 로진을 가져다주기도 한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야구장의 오후에는 배트걸도 몰려오는 졸음을 참기 힘들때가 있다. 손으로 햇빛을 가려보고 담요로도 가려보지만 쏟아지는 졸음은 참을 수 없다. 하지만 본인의 일에 충실하는 그녀들은 진정한 프로.
야구장의 꽃으로 불리는 치어리더는 응원에 있어서 빠지면 절대안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치어리더들은 쉬는 시간 중간중간 섹시하고 화려한 공연을 선보이기도 하며 경기중에는 관중들과 함께 호흡하며 선수들의 파이팅을 유도한다.
활발하게 움직이고 다양한 공연을 소화하는 치어리더들은 잠시 쉬는 시간에 무엇을 할까? 그녀들도 여느 젊은 여성들 처럼 수다를 떨고 헤어스타일을 만지고 힘들땐 물을 마신다. 또한 틀린 안무를 되짚어 보며 속상해 하기도 하는 그녀들은 진정한 '야구장의 꽃'이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