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이 욕설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8일 온라인 연예 커뮤니티를 통해 '런닝맨' 촬영시 주의를 당부하는 글이 게재돼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인 것. 이 글을 올린 네티즌은 '런닝맨' 제작진이 서울 신촌 한복판에서 사전 양해도 없이 촬영을 시작했고 주변의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욕설을 퍼부었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네티즌 역시 "'런닝맨' 스태프들의 욕설을 정확히 들었다"며 "'씨XX'이라고 하는 소리. 부모님한테도 못 들어본 욕을 왜 '런닝맨' 스태프에게 들어야 하나. 심지어 잡지 판매하는 다리 불편한 아저씨에게도 비키라 하더라. 신촌 한복판을 스튜디오로 착각하지 말라"고 성토했다.
이 글이 퍼지면서 '일요일이 좋다' 시청자게시판은 제작진의 해명과 사과를 요구하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사진 = '런닝맨' 제작진이 욕설을 했다고 주장한 네티즌의 글]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