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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12일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이 동반 상승한 가운데 KBS 2TV '해피선데이'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지켜냈다.
13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12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는 전국 시청률 20.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이 기록한 18.1%보다 2.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은 12.4%를 기록했으며 SBS '일요일이 좋다'는 8.4%를 기록했다.
한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에서는 방송 전부터 관심을 받아왔던 '명품조연' 특집이 방송됐다. 조성하, 성지루, 성동일, 안길강, 고창석, 김정태 등이 출연해 그동안 숨겨뒀던 예능감을 발산했다.
또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는 그동안 진행을 맡아왔던 이소라가 꼴찌를 하면서 MC에서도 하차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 = '1박 2일' 방송화면 캡쳐]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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