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백윤식이 ‘광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선임 됐다.
백윤식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광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화(위원장 유인학)가 백윤식을 2011년 광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 임명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13일 전했다.
이번 광주국제영화제는 김대중 평화센터와 공동주관으로 ‘김대중 노벨평화영화상’을 신설하고, 영화제 기간에 수상작을 발표하고 시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올해 처음 신설된 평화영화상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세계의 평화에 기여한 감독들의 신작에 수여하게 된다.
백윤식은 “광주국제영화제가 2006년부터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작지만 알찬 영화제로 지속되어 온 것은 영화를 사랑하는 광주시민의 저력 때문”이라며, “올해 영화제는 시로부터의 지원과 함께 ‘평화’를 중심으로 한 테마영화제로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국제영화제는 ‘미소 짓는 평화’를 주제로 오는 9월 22일부터 27일까지 6일간 메가박스 광주 등 시내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 백윤식]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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