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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원로 코미디언 고 서영춘의 딸 개그맨 겸 연극배우 서현선이 12일 결혼식을 올렸다.
서현선은 12일 오후 1시 서울 남산 자유센터에 위치한 웨딩홀에서 동갑내기 A씨와 화촉을 밝혔다. 서현선의 신랑 A씨는 청와대 경호처에 근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969년생인 서현선은 1990년 KBS 공개개그맨 6기로 연예계 데뷔했다. 이후 1993년에는 KBS 코미디대상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1995년에는 백상예술대상 코미디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최근에는 연극과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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