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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 '기적의 오디션' 심사위원 김갑수와 이미숙이 모태 카리스마 커플(모카커플)로 눈길을 끌고 있다.
김갑수는 최근 진행된 프로그램 기자 간담회에서 "좋은 말은 다른 심사위원 분들이 하시니까..."라고 말해 독설을 예고했다. 특히 매의 눈빛을 연상케하는 날카로운 눈빛과 냉혹한 심사평이 공개된 이후 많은 네티즌들로 부터 "역시 대배우의 포스는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숙 드림 마스터즈 역시 가식없는 솔직한 심사평 5종세트(연기를 쉽게 생각하지 마라. 표현하라. 멋을 내지 마라. 나이에 맞는 연기를 하라. 느끼면서 하라)로 '심사평 종결자'라 불리고 이쓴 상황이다.
좌중을 압도하는 이 두 드림마스터즈의 김갑수, 이미숙을 엮어 '모카커플'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겼을 정도. 모카커플은 모태 카리스마 커플의 준말로 김갑수, 이미숙은 지난해 같은 드라마에서 부부로 출연한 적이 있어 이 모카커플의 반응에 쏟아지는 누리꾼들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기적의 오디션' 관계자는 "벌써부터 두 드림마스터즈의 애칭이 생겼다는 소식에 모두 즐거워하고 있다. 두 분의 카리스마는 강한 독설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심사과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아우라 자체에서 느낄 수 있다. 두 분 자체가 바로 카리스마다"고 전했다.
한편, 김갑수-이미숙 모카커플의 카리스마 심사모습은 오는 24일 밤 11시 5분에 첫 방송되는 '기적의 오디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갑수(왼쪽), 이미숙.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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