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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김용우 기자] "노력해서 올림픽 진출 꿈을 이루겠다"
생애 첫 갈라쇼를 마무리 한 리듬체조 기대주 손연재(세종고)가 9월에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러시아로 떠났다. 손연재는 13일 오전 인천공항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서 "이제 9월 세계선수권대회에 초점을 맞추겠다"며 "연습을 계속해서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소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월드컵대회를 마치고 지난 5월 귀국한 손연재는 태릉선수촌에서 훈련과 함께 갈라쇼 준비를 계속했다. 손연재는 11일과 12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LG휘센 리드믹 올스타 2011'에서는 에브게이나 카나에바(러시아)등 세계적인 선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손연재는 "많은 관중 앞에서 연기하는 기회가 많은 것이 아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관중들과 호흡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고, 표현력에서도 좋아진 것 같다"며 "갈라쇼를 해서 힘든 것이 사실이지만 빨리 러시아에 가서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손연재는 "러시아에서 집중적으로 훈련을 계속하겠다. 노력해서 꿈인 올림픽 진출을 이루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출국하는 손연재]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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