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올시즌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자진 사퇴한 두산 베어스 김경문 감독에 대한 야구팬들의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두산은 13일 "김경문 감독이 올시즌 성적 부진을 이유로 사퇴 의사를 표명했으며 김광수 수석 코치를 감독 대행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두산 베어스는 잔여 시즌 기간 동안 김광수 감독 대행 체제로 선수단을 운영한다.
이같은 소식을 접한 야구팬들은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 네티즌은 "관중을 위한 야구라는 스포츠의 진정한 재미와 감동을 보여주신 김경문 감독님, 꼴찌해도 응원할 테니 돌아와달라"고 전햇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지금의 두산은 김경문 감독이 만들었다해도 과언이 아닌데 진짜 너무 안타깝다"고 안타까움울 표했다.
이밖에 다른 네티즌들은 "잘하다가도 못하는 것이 스포츠인데""곰돌이들을 버리지 말아달라""그동안 감독님 덕분에 행복했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경문.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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