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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윤도현이 이소라에 이어 당분간 MBC '나는 가수다' MC를 맡는다.
이소라는 12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 2차 경연 6위를 기록해 1, 2차 경연 합계 결과 최종 7위에 그쳐 탈락이 결정됐다. 이로써 경연에서 빠지게 된 이소라는 MC 자리에서도 내려오며 '나는 가수다'에서 완전 하차한다.
이소라는 그동안 '나는 가수다' 경연과 MC를 병행하며 상당한 부담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KBS JOY '이소라의 두번째 프로포즈' 녹화에 건강상의 문제로 불참하는 등 컨디션 유지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공석이 된 '나는 가수다' MC는 임시로 윤도현이 맡아 13일 녹화를 진행한다. 하지만 윤도현이 MC직을 고정으로 유지할지는 미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윤도현은 지난달 29일에도 건강이 안 좋은 이소라를 대신해 '나는 가수다'를 진행한 바 있다.
[윤도현(왼쪽)과 이소라.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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