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스티븐 스필버그와 J.J. 에이브람스의 만남으로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영화 '슈퍼 에이트'가 개봉하자마자 미국 박스오피스를 휩쓸었다.
13일(한국시각) 미국 박스오피스 전문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슈퍼 에이트'는 개봉 첫주 3천8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슈퍼 에이트'는 J.J. 에이브람스가 연출과 각본을 맡고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한 SF영화로 흥행 귀재들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모았다. 1979년 미국을 배경으로 하며 8mm 카메라로 영화를 촬영하던 6명의 아이들이 의문의 열차사고를 목격한 뒤 정체불명의 존재로부터 공격받게 되는 이야기로 국내에선 16일 개봉한다.
지난주 1위였던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2천5백만 달러의 수익을 거둬 2위로 밀려났다. 개봉 2주차인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는 누적 수익 9천889만 달러로 곧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3위는 '더 행오버2', 4위는 '쿵푸팬더2', 5위는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 조류'가 차지했다.
[사진 = 영화 '슈퍼 에이트' 포스터]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