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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승부조작과 불법베팅으로 제명된 전 프로게이머 마재윤(24)이 개인방송 채널을 개설해 논란이 일고 있다.
마재윤은 지난 13일 인터넷 TV 스트리밍 사이트 '아프리카'에 자신의 전용 채널을 개설, 순식간에 1만여명의 시청자를 동원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마재윤의 개인방송 채널 개설은 e스포츠 승부조작 및 불법 배팅 등의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이루어진 일로 대다수 네티즌들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아직 좀 더 자중해야 하는 것 아닌가" "적어도 집행유예 기간은 끝나고 나왔어야 한다"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마재윤은 블리자드에서 개발한 인기게임 '스타크래프트' 선수로 전 CJ 엔투스 소속의 저그 유저였다. 그는 뛰어난 실력과 함께 큰 인기를 누렸지만 승부조작 및 불법배팅으로 지난해 10월 징역 1년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마재윤.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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