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걸그룹 티아라가 팀 리더를 보람에서 효민으로 교체했다. 당초 티아라는 은정을 리더로 데뷔했지만 보람으로 교체한 바 있어 이번이 3번째 리더 교체다.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 미디어 측은 "일본과 국내에서 '롤리 폴리'(Roly-Poly) 활동을 하는 동안 팀 리더를 효민이 맡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효민은 은정과 같이 가장 오래 티아라에 있었다"며 "중요한 시기인 만큼 멤버들을 잘 이끌 것으로 판단해 멤버들과 충분한 상의 후 결정했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앞으로 티아라는 각 멤버들에게 책임감을 주기 위해 앨범마다 리더를 교체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티아라는 최근 일본 레코드사 도시바EMI와 일본 전속계약을 맺고 50억원에 가까운 파격적인 계약금을 받고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7월 1일 새 미니앨범 ‘존 트라볼타 워너비’를 들고 컴백, 신곡 ‘보핍보핍2’(BoPeep BoPeepⅡ)와 ‘롤리 롤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사진 = 티아라. 왼쪽부터 은정 지연 소연 보람 큐리 효민 화영.]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