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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미스 리플리'의 박유천과 이다해가 제주도 푸른 바다와 등대 밑에서 화보 같은 촬영을 진행했다.
'미스 리플리'에서 몬도 그룹 후계자로 전도 유망한 재벌 2세의 실체를 보여주는 '유현'(박유천 분)과 학력 위조를 통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미리'(이다해 분)가 우연을 가장한 필연의 방식으로 제주도에서 마주친다.
그동안 '미리'는 "고시원에서나 흔히 볼 수 있는 썩은 동아줄"이라면서 '유현'을 무시했지만 재벌 2세란 실체를 알고 새로운 유혹의 손길을 뻗치고 있다.
극 중 '미리'는 머리를 식힐겸 제주도에 들렀다 '유현'이 이곳에 묵는 것을 알고 '희주'(강혜정 분)를 찾는 척 '유현'과 마주친다. 그렇게 우연을 가장한 필연으로 시작된 제주도 데이트다.
둘만의 오붓한 드라이브와 데이트는 마치 실제 연인의 다정한 모습 같아서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은 부러움과 신기함으로 촬영을 구경했다.
[이다해(왼쪽)와 박유천.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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