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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MBC ‘위대한 탄생’(이하 ‘위탄’)의 정희주와 백새은이 멘토였던 김윤아의 소속사 사운드홀릭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14일 사운드홀릭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어제 두 사람 모두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면서 “김윤아의 추천도 있었고 사무실 내부의 의견도 일치해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위탄’ 방송 당시 정희주와 백새은은 ‘선생님’ 김윤아를 믿고 따르는 모습을 보였고, 김윤아 역시 멘토로서 제자들을 따뜻하게 감싸 훈훈한 사제지간으로 주목받았다. 이로써 세 사람은 ‘위탄’ 방송 종료 후에도 소속사 한솥밥 식구로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관계자는 “김윤아가 이 친구들에게 정이 많이 들었다. 이 친구들도 자우림 녹음실에 꽃 들고 찾아와 김윤아에게 ‘선생님 선생님’ 하면서 잘 했다. 그런 인간관계의 정이 서로간에 깊게 들었다”고 덧붙였다.
사운드홀릭은 자우림, 슈퍼키드, 몽니, 고고보이스, 도트, 이상미 등이 소속된 회사로 정희주, 백새은의 음악 색과도 어울리는 곳이다.
두 사람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 특히 백새은은 일본 와세다 대학교에 재학중이기 때문에 학교 문제도 해결해야 한다. 소속사는 두 사람과의 대화를 통해 차근차근 미래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겠다는 방침이다.
[왼쪽부터 정희주-김윤아-백새은]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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