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여자연예인에 대시해서 성공, 10개월 만났다" 고백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이 여자 연예인과의 열애담을 솔직하게 고백했다.

김현중은 14일 오후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진실토크 Q&A'에서 여자 연예인에 대시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DJ 최화정이 “여자연예인에게 대시하거나 대시받은 적이 있냐“고 묻자 김현중은 ”그렇다“ 고 대답했고, “몇 명에게 대시를 받아봤냐”는 질문에 “대시를 받은게 아니라, 대시를 한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최화정이 “그럼 대시에 성공했냐?”고 묻자 김현중은 “성공했다. 그래서 10개월 정도 만났다”고 거침없이 대답했다.

이밖에 김현중은 여자친구에게 김치볶음밥을 해 준 경험을 고백하며 로맨틱한 일면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현중은 데뷔 전부터 이상형이라고 밝혔던 이효리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그는 “효리누나는 술자리에서 만나고 싶지 않다. 존경하고 도움을 받는 누나이기 때문에, 편하게 술자리를 못 가질 것 같기 때문이다“ 라고 전했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배우 이민정과 이정진이 깜짝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최화정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함께 출연했던 이민정과 김현중의 친분을 묻자 “드라마를 찍으면서, 딱 한번 만났다. 새벽 세시에 추위에 떨었던 기억뿐이다” 라고 대답해 어색한 사이임을 전했다.

[사진=김현중]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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